[라자다] 퇴사를 위한 부업 여정 시작
새로운 시작, 라자다 내채공 3년 만기, 이제 목돈 3,000만 원을 받을 날이 두 달도 안 남았다. 지긋지긋하기도 하다. 나를 떠올리면 자타공인 자유분방함이었는데, 3년이나 같은 회사에 있다니. 나도, 주변 사람도 모두 치를 떤다. (우리집 고양이도) 처음엔 3,000만 원의 달콤한 보상이 목표였다. 하지만 일 년마다, 한 달마다, 매 주, 하루, 하루에도 수십 번씩 퇴심(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드니, '3,000만 원이 뭐 별거냐 그만두자' 하며 사직 의사를 두 번 밝혔지만 두 번 다 거절당했다. 그 후로는 '내가 3년을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하며, 설마설마 하는 오기로 막바지까지 달려왔다. 그런데 오마이갓 ^^ 퇴사 시기가 오니 코로롱이라는 아름다운 바이러스도 함께 찾아왔다. 예전엔 '회사가 전..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