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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막말 "이 xx들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by ✍︎〠✷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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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영국 여왕 장례식 조문을 위해 영국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정작 조문을 제대로 하지 못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문 취소 논란이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논란이 터졌습니다.

윤석열-대통령-욕하는-장면
윤석열 대통령 욕설 논란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48초간의 짧은 환담을 마친 뒤 나오면서 동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안보실장 쪽을 바라보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대통령 순방 동행 중 영상취재팀이 공식 촬영한 영상으로, 외신들은 앞다투어 이 발언을 해석하여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이 XX'를 'Fxxkers'라고 표현하고 있어 매우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 연관 검색어에는 '윤석열 탄핵' 이라는 키워드도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AFP-통신-기사-번역
AFP 통신 번역 기사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국회'가 미국 의회인지, 언급한 승인 대상이 무엇인지를 두고는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과연 대통령의 위치에서 공적인 자리에서 내뱉은 말이 사적인 발언일까요? 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외교에서는 많은 것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눈빛 하나, 손짓 하나가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국제사회에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속으로가 아닌 타인에게도 들리는 소리로, 심지어 타인에게 미국 대통령과 기자들이 있는 장소에서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납득이 안 가는 상황입니다. 잠깐 대통령의 직위라는 것을 깜빡한 것일까요? 이상, 대통령의 외교능력이 의심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욕설 논란 동영상

+ 벌써 관련 밈까지 생겼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패러디한 Fxxker엔딩입니다. 유튜브에는 벌써 이 패러디곡을 부르는 사람까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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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바이든 흩날리는 Fxxker잎이 울려 퍼질 이 건희를 토리 걸어요 (근혜여 근혜여 근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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