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0 [문정맛집] 점심 먹을 거 없을 땐 비에뜨반미 요즘 더워서 점심 먹으러 가기도 귀찮고, 메뉴 고르기조차 지친다. 그럴 땐 전화로 주문하고 반미바게트 찾아와서 회사에서 시원~하게 먹고 남은 시간 쉬는게 최고! 비에뜨반미의 운영시간은 이렇다. 처음엔 없었는데 여러 추가 토핑들이 생겼다. 메뉴는 적지만 그날 구운 바게트가 정말 맛있다. 나는 반미 데리야끼(무토핑)만 먹는다 ㅎㅎ 시원한 맥주컵에 데리야끼 반미! 맛있어 ㅎㅎㅎ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은 먹어줘야 한다. 혹시 문정 회사들이 모여있는 법조타운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꼭 비에뜨반미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별점:👍👍👍👌 2018. 7. 31. 외근은 먹부림의 연속 이사님 제네시스 타고 거래처 사람들이 묵은 명동으로 출발약속시간이 되기 전까지 스벅에서 초코칩어쩌구(맛없음)를 먹는다 만나자마자 점심 먹으러 고고한식 프리미엄 정식이라는데나도 정체모를 음식들이 나와서 거래처 사람들 질문에 진땀좀 뺐다;당당히 말할 수 있는 갈비요^^ 회의 끝나고 먹으러간 저녁 이사님 최애 삼겹살집이라는 맛찬들 잠실점에 갔다. 식후 비타민1000 먹으라고 하나씩 주더라.일단 삼겹살 먹고갈매기살 먹고명이나물에 싸먹고항정살 먹고명이나물에 싸먹고냉면 입가심;:냉면은 설빙으로 입가심;;이사님이 술을 드신 관계로 대리운전 기사님 불러서 집까지 고고링 다음날 점심은 교동짬뽕으로 해장ㅎ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2018. 7. 31. 예쁜 것 투성이 일상 아침에 쓰레기차가 우리 아파트 나무 다 뿌시고 갔다;; 그래서 점심은 대왕스시에서 런치세트 귀여운 꽃 발견! 선인장 누워있는 것도 넘모넘모 귀엽다! 잠실 에이랜드에서도 귀여운 식물 발견 ㅎㅎㅎ 집에 가는 길 하늘이 그림같다. 진짜 그린 것 같은 달과 구름 집가는 길 이뻐버리기~! 마지막은 김가네서 마무리ʕ•̫͡•ʕ•̫͡•ʔ 2018. 7. 31. 우리 회사는 회식을 이렇게 한다. 부장님이 밀크티 사주셨다. cangrew coffee는 전부 캔에 넣어준다. 너무 좋아! 이상한 하늘. 너무 더워서 묵밥을 먹어야만 했다. 냉면 육수에 묵, 오이, 김치, 김, 밥. 너무 덥기 때문에 얼음 추가!!!!! 겨울 옷은 지금 사야 일류다... 요즘은 출근길이 집보다 더 시원해. 점심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계란밥과 함께 먹어줘야 한다. 정말 내 의지가 아니라 쩔수없이; 간단한 회식으로 양꼬치집에 왔다. 양꼬치는 처음 먹어본다. 데굴데굴 으 내 타입이 아니다. 딱 산양유 향이 난다. 역한 맛 ㅠ_ㅠ 너무너무 아쉽지만 별로 못 먹었다. 1인당 5만원씩 회식비가 지급됐는데 난 한 2천원 어치 먹은 것 같다. 대신에 난 꿔바로우를 먹지. (1,000원어치) .. 2018. 7. 28. 우리는 더운 여름을 지나고 있다. 3년형 청년공제 몇십년 뒤에 될라나 보고 있었건만. 이제 다음달부터는 16만원을 덜 써야 겠구나.. 공제야. 3년 뒤엔 나도 빚 말고 빛 볼 수 있는거니? 할아버지 생신파티에 초대되었다. 할아버지네 문 앞이 정말 고요하고 평화롭다. 따사로운 햇살과 탁 트인 전망. 적당한 그 타이밍에 나는 소실점으로 빨려들어가고. 마치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일상으로 돌아간 듯, 투명한 오후. 우리 할아버지는 86세이시지만 저기 보이는 탑까지 매일 등산가시지. 나보다 체력이 만배는 좋으시다. 할아버지댁에 얼음이 없어서 편의점에 사러 나갔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이건 아니야. 나는 타고있다! 0.8kg짜리 얼음은 다 팔리고 엄청 대용량 얼음만 남아있었다. 이 무슨..! 비둘기가 땡볕에 한 쪽 날개를.. 2018. 7. 27. 꿉꿉하지만 꿋꿋하게 번개장터에서 중고로 아이폰se 64기가 스페이스그레이를 21만원에 구매했다. 회사 끝나고 모란역에서 직거래를 했는데 짜릿헤! 워후! 16기가에서 벗어난 기분 최고야! 시험삼아 찍어본 하늘이 참 예쁘구나. 초복날 회사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사주셨다. BBQ에도 삼계탕을 파는구나. 거래처에서 선물을 사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고 찍어놨다. 넌 영원히 박제! 김맛친구 덴뿌라맛친구. 특히 덴뿌라맛 친구 너어~ 넌 과자로 분류될 게 아니라 요리로 분류돼야지! 너무 덥기 때문에 집에서는 꼭 삼겹살을 먹어줘야했다. 이건 불가항력. 이렇게 더운데 살 수가 있나요? 물론 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진 않는다. 금융비서가 내 지갑이 울부짖고 있다며 변동지출을 관리하는 법을 봐야하는 징벌을 내렸다. 난 무시하고 .. 2018. 7. 27. [테라브레스] 구강건조증 해결하는 구강청결제 아침에 회사 가는 길에 좌석 버스를 타고 마스크를 안대로 해서 눈에 쓰고, 목베개를 착용하고 잠에 든다. 근데 꿀잠을 자다보면 입이 자꾸 스르륵 열린다. 그렇게 탄생했다. 나의 구강건조증은. 아무튼 구강건조증이 생기니까 입도 바싹바싹 마르고 이게 양치질하고 입을 벌리니까 더 건조해져서 목까지 마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입냄새도 나고 입병도 자주 생기게 되었다. 참다참다 알보칠 몇 번 바르고 나니 드는 생각이 '아 이건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적어도 3년은 아침에 버스에서 자야 하는데.' 그리고 나서 바로 아이허브 들어가서 테라브레스(만 사면 아까우니까 테라브레스 초랭이 파랭이 보랭이 + 세이어스 토너 오이 로즈페탈)을 샀다. 왜 이렇게 오랫동안 안 오나. 직구여서 그런가 검색해보니 CJ대한통.. 2018. 7. 21. [일드 추천] 오글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추천하는 일드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해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나로서는, 책으로만 공부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일본 영화나 드라마로 공부하는 다른 분들이 너무 부러웠다. 왜냐하면 나는 일본콘텐츠에 오글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이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보기가 힘들다.. 일본에서 생활할 때도 거의 티비를 켜지 않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 특유의 오버와 설정이.. 정말 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책으로 공부하기는 죽어도 싫었던 나는 거의 한국인 수준으로 한국말을 구사하는 친구한테 드라마 추천을 받았다. 왜냐면 내가 일드 추천을 검색해서 나오는 추천글들은 거의 일본의 그런 오글거림이나 너무한 설정에 익숙해져있는 숙련자분들이 쓴 글이어서 나에게는 조금 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띵작이라는 드라마들은 전부 옛날 드라마라 오버가 더더욱 심하다. .. 2018. 7. 21. 이전 1 ··· 25 26 27 28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