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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가 땡겨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보름달을 샀다
당연히 초코맛인줄 알고 샀다;;
포장지 디자인을 아주 잘 뽑은듯
눈에 아주 잘띄고 구매로 바로 이어짐
포장지만 보고삼
근데 뭐고 냄새가 전혀 아니었다
가운데 노란 크림이 뭥미..?
알고보니 레몬 크림 맛이었다;;;;;;;
다시 보니 포장지에 레몬그림이 있었네;;;
빵조차 초코맛이 아니었다
내가 싫어하는 과일향나는 빵 ㅠㅠ
나는 과일+빵,디저트 조합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렌지 쿠키 뭐이런거 극혐함
오렌지 아메리카노 이런거;;
근데 이게 바로 그것이었다
보름이 띠부실은 70년대 캐릭터같고 귀여우나
맛은 도저히 못봐주겠음
저만큼 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남겼다
정체모를 과일향 빵에 (후르츠링+공장맛?느낌)
굉장히 시고 강한 인위적인 노란색의 인위적인 레몬향
입맛을 버렸다
먹고보니 SPC삼립이네;
다신 안먹음
삼립? 일반 보름달도 이제 안먹을란다
(직원분들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만 제 리얼 후기입니다)
별점: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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