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맛집] 돈까스화원 솔직후기

리첸 타워에 있는 돈까스 화원
돈까스와 연어덮밥이 주 메뉴다.

이전에 화원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괜찮아서 특 두툼 로스까스를 시켜봤다.

매일 11시 ~8:30 까지
브레이크타임 : 3시 ~ 4시
031-512-9293

문을 열어놨는데 리첸타워에서 자꾸 아저씨들이 나와 담배를 뻑뻑 피워댄다 ㅡㅡ
밥 먹는 내내 다른 아저씨들이 나와 차례대로 담배를 피웠다.
코막고 먹었다.

나는 양이 많지 않아서 1피스로 골랐다.
기본 찬으로는 단무지, 깍두기와 트러플오일로 추정되는 기름, 돈까스화원 특제 소스가 있다.
샐러드와 와사비, 히말라야핑크소금으로 추정되는 소금과 장국이 나온다.

파슬리가 너무 많이 뿌려져있어 맛을 헤친다;
덜어내고 먹었다.

특 두툼 로스는 너무 맛있다 정도까지는 아니고 평범한 느낌
아무 소스도 찍지 않고 한 입 먹어봤는데 살짝 잡내가 났다.
소스와 먹으면 괜찮다.
트러플 오일이 나오는건 처음봐서 트러플오일 + 소금 + 와사비 해서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다만 그걸로 계속 먹기에는 물려서 소스를 더 많이 먹었다.
특제소스는 약간 케첩+마요네즈+우스터소스를 섞은 맛이었다. 거기에 피클같은게 들어간?
밥도 괜찮고 장국은 약간 짜긴 했지만 느끼한 돈까스를 먹을 때 중간중간 한입씩 먹기 좋았다.
옆테이블은 더 저렴한 화원돈까스를 시켰는데 그게 더 맛있어 보였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게 더 별로였다 .. ㅠㅠ 담배냄새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네

다음에는 연어덮밥을 먹어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