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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궁금증4

동태, 북어, 코다리는 사실 다 같은 생선이다? 명태의 35가지 이름 동태 눈깔 할 때 그 동태, 급식에 맨날 나오던 코다리찜, 술안주로 나오는 노가리. 대체 어떤 물고기일까요? 우리가 먹는 다양한 생선들이 사실은 다 같은 생선이었습니다. 오늘은 35가지의 이름을 가진 명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태의 명칭 명태는 명천에 사는 어부 중 성이 태 씨인 사람이 물고기를 낚았는데, 이름을 몰라 지명의 명자와 잡은 사람의 성을 따서 명태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다른 기원으로는, 명태 간으로 기름을 짜 등불을 밝혔기 때문에 밝게 해주는 물고기라는 의미로 명태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영양 부족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농민들 사이에서 명태 간을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말이 돌아 명태라고 불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명태는 상태나 잡는 방법, 잡힌 장소 및 시기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 2022. 10. 14.
유두 틴트? 틴트의 충격적인 유래 틴트의 충격적인 기원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원래 틴트는 유두에 바르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틴트란? tint를 한국 발음으로 틴트라고 합니다. tint는 '색조, 색칠, 염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묽은 액체 제형으로, 입술을 착색시켜주는 립 틴트(lip tint)라는 화장품을 줄여서 틴트라고 칭합니다. 착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지속력이 뛰어나지만 바른 부위가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제품을 틴트(tint)라고 하지 않고, 리퀴드 스테인(liquid stain)이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액체 착색 정도가 되겠네요. 한국에 틴트가 처음 상륙한 것은 틴트의 원조라고 불리는 '베네피트(BeneFit)'사의 .. 2022. 9. 22.
새우젓의 새우는 다 자란 걸까? 어떻게 잡을까? 새우젓의 새우는 다 자란 걸까요? 그 작은 새우들을 어떻게 잡을까요? 방송을 보다 보면 외국인이 이런 것들을 궁금해하는데, 제대로 답해준 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새우젓 새우인 젓새우에 대해 알아볼게요. 새우젓의 새우는 다 자란 걸까?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은 새우젓으로 쓰이는 새우들을 보며 베이비라고 귀엽다고 하기도 하고, 너무나 어린 새우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눈이 달린 태아(?) 상태로 죽었다며 안타깝고 끔찍하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 새우들은 일반적인 새우와 다르게 따로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갓 태어난 것만 같은 모습의 새우들을 젓새우라고 합니다. 젓새비, 잔새비, 백하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몸 표면은 털이 없이 매끄럽고, 매우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다 자란 .. 2022. 9. 15.
감옥에서 나오면 왜 두부를 먹을까? 감옥에서 출소하면 왜 꼭 두부를 먹을까요? 오늘은 교도소나 감옥에서 출소하면 두부를 먹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부를 먹는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그중 제일 유력한 두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두부의 의미 보통 감옥이나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에게 '새사람이 되어라'라는 의미로 새하얀 두부를 건네주곤 합니다. 보통 악은 검은색으로 상징되고, 흰색은 선을 상징하므로, 선을 상징하는 흰색의 두부를 먹고 다시는 감옥에 들어갈 짓을 하지 말고 하얘지라는 의미입니다. 두부를 만드는 콩은 교도소의 '콩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콩=교도소', '두부=사회'를 의미하며, 콩은 두부로 만들 수 있지만, 두부는 다시 콩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을 의미해 '이제 두 번 다시는 교도소로 들어가지 말..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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