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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맛집] 태국 음식점 ‘알로이막막’ 솔직 후기

by ✍︎〠✷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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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는 맛집이 너무나 많아서.. 고민고민하다 유명한 알로이막막에 왔다.
항상 지나가면서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

알로이막막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태국로 너무 맛있다 라는 뜻이었네 ㅋㅋ
알로이가 맛있다고
막막이 너무 인가?
Aloey mag-mag

팟타이 : 13,000원
뭔가 생땅콩(?)이 오고, 내가 먹어왔던 팟타이랑은 맛이 약간 달랐다.
맛이 없는 건 아니고 달랐다(?)
가격에 비해 엄청 맛있거나 한 건 아니었다.
약간 비싼 편 ㅠㅠ..

모닝글로리 : 9,800원
공심채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역시나 맛있었지만 가격이 사악했다. ㅠㅠ
위에 튀김은 사실 뺐으면 좋겠다.
따뜻하게 나와 좋음 ㅎ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소프트쉘 옐로우 커리도 시켰다.
뿌님팟퐁까리 : 15,000원
커리는 괜찮았는데 밥이 너무.. ㅠㅠ
원래 동남아쌀은 풀풀 날리는 거 아는데,
그 풀풀 날리는 쌀로도 맛있는 집이 있고 맛이 없는 집이 있다.
여기는 맛이 없는 집...
밥이 군데군데 차갑고 뭉쳐있고 너무 오래된 쌀 같았다.
식감이 균일하지 않음...
아마도 얼려놓은 쌀을 볶는데 골고루 안 볶아진 것 같았다..
가격도 제일 비싼데 너무 실망 ㅠ..
맛이 있어도 비싸서 올까말까인데 이 메뉴 때문에 다시는 안 올 것 같다..

망고스무디 : 7,000원
제일 맛있었던 메뉴...
이건 가성비 좋다!
근데 양은 넘칠만큼 주셨는데 실제로 놓고 가실때 다 흘리면서 놓고가시고 안닦아주심 ㅠㅠ

별점 :  ⭐️⭐️
다시는 안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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