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방집에 갔다.
들어가는 길목부터 옛스러운 오브제들이 우릴 맞이한다.
옛날력 +500
부모님 혹은 가족 친지와 오면 좋을 듯한 분위기
엄청 넓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타임인조선...
미스터션샤인...
이렇게 한 상을 들고 오신다.
날씨가 너무 좋아!
물레방아까지 있으니 정말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다.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 ͡° ͜ʖ ͡°)
우리는 안방으로 갔다.
고즈넉한 분위기 어쩔;
한복 입고 와야겠다 ;;
처음엔 이렇게 대기하고 있다가 나중에 상을 들고오신다. 진짜 몇명이 와도 수용 가능!
저 곳에서 직접 장을 담그나 보다!
메뉴판!
가격은 조금 세지만 정말 다 같이 모이는 날 오기 딱 좋다!
우리는 한 상씩 시키고, 돼지 하나 소 하나 시켰다.
우리 번호 막대기 껄껄
드디어 나왔다!!!
옛날 조선 부자 양반의 식단인줄 ;;
갖가지 제철 나물이 나오는데 진짜 하나도 안 빠지고 다 맛있다!
나물과 고기와 밥을 넣고 비벼먹으라고 주는데
나는 반 정도는 나물과 고기 따로 먹고 반은 비벼 먹었다.
나는,,, 언제나,,,, 반반-무많이인생,,,,
소고기 진!!!!!!!!!!!!!!짜 맛있다!!!!!!!!
된장찌개도 존맛탱구리
돼지고기 진!!!!!!!!!!!!!!짜로 맛있어!! 새로워! 짜릿해!!!!
사랑해(´༎ຶོρ༎ຶོ`)
밥도 쫀득파 고슬파 누구나 좋아할 맛!
나물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진!!!!!!!!짜 내 취향인 나물 먹었는데 이름은 모르겠 ㅎ
밥을 비벼보리기~
비벼도 맛있어ㅠㅠ
여기 진짜 물건이다.
가족 친척들이랑 오기 딱 좋다!
마방집이 원래는 오고가며 들러서 먹을 수 있도록 주막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게 자그마치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세월로 맛집 인정 클라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또 와야지!!!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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