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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다3

그동안 포스팅을 안 한 이유 (부제: 새로운 사업의 시작) 퇴사를 위해 호기롭게 시작했던 라자다.. 동남아 시장을 아주 메리트 있게 봤기 때문에 정말 잘 하고 싶었다. 회사 다니면서 하는 것은 역시 만만치 않고, 유튜버 레아님의 영상을 보며 열심히 공부했다. 그러다 궁금한 점이 폭발하고 레아님은 클래스101을 개설하셨기 때문에 279,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클래스를 들었다. 하지만, 유튜브내용을 똑같이 복붙한 듯한 내용과... 줌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정작 내가 궁금했던(결제한 이유였던) 세금문제와 배송문제, 저작권 문제, 법률 관련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레아님도 모르시는 것 같고 그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그냥 하시는 것 같았다. (물론 도움 받으시는 분들도 많았다. 다만, 나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딱 유튜브까지만.. 2022. 6. 28.
[라자다] 첫 리스팅을 해 보았다. 이제는 웬만하면 로봇으로 대체되는 세상. 나는 그렇다할 기술도 없는 존엄하기만한 인간-로봇보다 낫다고 할만한 구석이 없는 상태-이다. 거의 매 나노단위로 발전하는 이 인터넷 세상에서 트랜스휴먼이 되기 전 마지막 인류인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과도기에 태어나서 과도기에 청춘을 맞이하고 과도기에 노년을 맞이. 그 때가 되면 영원히 삶을 영위할지 말지 내 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기억이 나기 시작할 때부터 나는 컴퓨터를 사용했고, 곧이어 핸드폰, 티비와 함께 자라 사춘기 때에는 스마트폰, 유튜브를 지나 이제는 모두가 인터넷을 삶에 끼고 살지 않으면 보편적으로 살 수 없는 그런 시대에 와 있다. 그 수많은 세월 동안 나는 이렇다할 재능을 찾지 못했고, 특기를 계발하지 못했고,.. 2021. 8. 29.
[라자다] 퇴사를 위한 부업 여정 시작 새로운 시작, 라자다 내채공 3년 만기, 이제 목돈 3,000만 원을 받을 날이 두 달도 안 남았다. 지긋지긋하기도 하다. 나를 떠올리면 자타공인 자유분방함이었는데, 3년이나 같은 회사에 있다니. 나도, 주변 사람도 모두 치를 떤다. (우리집 고양이도) 처음엔 3,000만 원의 달콤한 보상이 목표였다. 하지만 일 년마다, 한 달마다, 매 주, 하루, 하루에도 수십 번씩 퇴심(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드니, '3,000만 원이 뭐 별거냐 그만두자' 하며 사직 의사를 두 번 밝혔지만 두 번 다 거절당했다. 그 후로는 '내가 3년을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하며, 설마설마 하는 오기로 막바지까지 달려왔다. 그런데 오마이갓 ^^ 퇴사 시기가 오니 코로롱이라는 아름다운 바이러스도 함께 찾아왔다. 예전엔 '회사가 전..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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